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출동경비서비스 업체들간의 경쟁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캡스·에스원·나래시큐리티 등 업체들은 최근 경기침체로 사회전반에 걸쳐 안전에 대한 불안심리가 높아짐에 따라 출동경비서비스 가입자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활발한 영업활동에 돌입했다.
캡스(대표 문영표 http://www.caps.co.kr)는 연말까지 가입자수를 3만이 늘어난 17만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신성금고와 제휴를 맺어 250만원짜리 금고를 월 2만원에 임대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가입자수가 15만을 돌파하면 고객사은행사의 일환으로 기존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년간 출동서비스 용역료를 면제해 주는 등 서비스 질의 차별화로 고객을 적극 끌어 들인다는 계획이다.
에스원(대표 배동만 http://www.s1.co.kr)도 연말까지 가입 고객수를 4만이 늘어난 24만으로 잡아놓고 있다. 이 회사는 「청년에스원 젊은 서비스」란 슬로건하에 고객에게 좀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동차량과 출동인원을 15% 가량 확대하기로 하는 등 영업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전담관리서비스제를 도입해 장기 우량고객을 대상으로 출동인력의 방문횟수를 더 늘리고 고객사은행사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나래시큐리티(대표 이동우 http://www.naraesecurity.co.kr)도 연말까지 가입자수 목표를 2만2000이 늘어난 3만으로 잡았다. 이 회사는 이달부터 5월까지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감지기 등의 설치비를 할인해 주는 고객유치 행사를 벌이고 있다.
또 현대그룹과 금호그룹의 계열사를 고객으로 유치하는데 처음으로 나서기 시작했으며 제1 금융기관시장에도 적극 진출, 현재 90여개뿐인 고객수를 200여개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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