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평가 사이트 운영업체인 엔토크(대표 박승용 http://www.entalk.co.kr)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3일까지 한달 동안 총 2만1661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한 「e메일 서비스 평가」 결과, e메일 서비스 가운데 「드림위즈」(81.8점)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네티즌들은 또 드림위즈에 이어 오르지오(81.2), 팝스메일(80.8), 깨비메일(78.0), 한미르(77.3) 등의 순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에서 드림위즈는 총 10개의 세부 평가항목 중 △전반적인 평가 △안정성과 로딩 속도 △화면구성 및 디자인 △환경설정의 용이성과 도움말 △메일 작성의 편리성 △메일 확인의 편리성 △계정 용량과 첨부파일 △부가기능의 유용성 등 7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한편 업체의 신뢰성과 기업이미지를 묻는 항목에서는 「MSN」(83.7점)이, 게시판 및 관리자 서비스 항목에서는 「팝스메일」(77점)이 최고점을 받았다.
박승용 사장(26)은 『이번 조사 결과 「메일작성 및 확인의 편리성 항목」은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지만 「안정성과 로딩속도」 「계정 용량 및 첨부파일」 「문의시 신속성과 친절도」는 타 항목에 비해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다음(한메일), 깨비커뮤니티, 네띠앙, 드림위즈, 라이코스, 신비로, 야후, 오르지오, 인티즌, 천리안, 코리아닷컴, 팝스메일, 한미르, MSN(핫메일) 등 총 14개의 국내 e메일 서비스 업체가 참여했다. 조상방식은 네티즌들이 현재 사용중거나 과거에 사용한 경험이 있는 e메일 서비스를 선택한 후 △전반적인 평가 △안정성과 로딩 속도 △신뢰성과 기업 이미지 △화면구성 및 디자인 △환경설정의 용이성과 도움말 △메일 작성의 편리성 △메일 확인의 편리성 △부가기능의 유용성 △계정 용량 및 첨부파일 용량 △문의시 신속성과 친절도 등 10개의 세부 평가항목별로 각각 0점부터 100점까지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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