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이티랩(대표 홍창식)은 CFD 기술을 기반으로 시멘트 등의 분체산업분야, 백필터·전기집진기·탈화/탈질공정 등 환경산업분야, 버너·연소로 등 연소산업분야, 공정설계 혹은 개조가 필요한 화학산업분야, 유체처리공정 분야 등을 대상으로 기술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CFD 기술은 물리적 접근이나 실험이 불가능한 인체, 원자로, 초고온 설비 등 기존의 기술로는 해석할 수 없는 분야에 대해서도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며 실험적·경험적 방법에 의한 단편적인 정보와는 달리 원하는 부분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의 홍창식 사장은 『CFD 기술은 지금까지 슈퍼컴퓨터와 전문인력이 필요해 자동차나 항공기 등 첨단산업 분야에만 사용됐으나 최근 컴퓨터 기술의 발달로 계산속도와 저장용량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각 분야에서 활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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