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온라인 판매업체인 아마존(http://www.amazon.com)과 대형 할인판매업체 월마트(http://www.walmart.com)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와 월마트의 CEO 리 스콧이 양사 제휴의 세부 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앞으로 6주내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양사의 제휴가 이루어지면 아마존은 월마트의 전자상거래 부문 공급자가 되고 월마트는 아마존의 온라인 주문부터 가정 배달까지의 과정을 맡게 된다. 또한 아마존은 전세계 4500여개 월마트 매장을 제품 판매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한 협상 관계자는 『온라인 부문이 강한 아마존은 유통·판매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반면 월마트는 유통·판매망과 자금은 풍부하나 온라인 사업이 약하다』며 『양사의 결합이 많은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양사의 제휴가 지난해 주가가 83%나 떨어지며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아마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제휴안이 월마트의 아마존 지분인수를 포함하지는 않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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