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리그 운영업체인 PKO(대표 임영주 www.pko.co.kr)는 최근 케이블방송업체인 대교방송(대표 윤종천 www.dbc17.co.kr)과 게임 프로그램 제작 및 대회 중계에 관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PKO는 게임리그를 지속적으로 중계할 수 있는 안정적인 TV채널을 확보하게 됐으며 대교방송은 PKO와 게임리그 및 각종 게임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할 수 있게 돼 콘텐츠를 다양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대교는 게임방송 편성 및 제작, PKO는 리그 개최 및 운영을 맡으며 각자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오는 3월 26일부터 공동으로 「게임타임」이란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일 저녁 10시부터 11시까지 대교방송(CH17)을 통해 방영된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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