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스트먼코닥이 일본 산요전기와 세이코엡슨, 그리고 벨기에 아그파 등 3개 경쟁업체를 디지털카메라 기술관련 특허침해 혐의로 미 연방법원에 제소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코닥은 소장에서 눈이 발갛게 나오는 레드아이를 줄이는 기술과 이미지파일 압축, 그리고 카메라와 컴퓨터 저장장치 연동 등의 디지털 기술특허를 자사가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들 3개 업체의 사용 중지를 요구했다.
세계최대 카메라업체인 코닥은 디지털카메라 부문에서 그동안 계속 적자를 기록해 왔는데 내년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디지털제품은 전체 매출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분기에 8억24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8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9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
10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