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가 서버시장에서 잇따라 대규모 공급실적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한국후지쯔는 한국통신하이텔이 운영하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하이텔IBC에 40억원 규모의 프라이머지 「TS220」모델을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하이텔IBC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버호스팅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시스템 구매는 이를 위한 것으로 보안·백업·로그분석·메일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대교의 온라인 교육시스템인 에듀피아의 인프라 시스템으로 프라이머지 「TS220」모델 100여대를 공급한 데 이어 랙 전용서버인 「N400」시스템과 스토리지시스템을 다수 공급했다. 대교는 현재 3만명의 회원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스템 추가 구매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후지쯔 김병원 이사는 『이번 시스템은 모두 윈도2000서버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시스템으로 호스팅사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며 『현재 대규모 딜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만도 4, 5곳에 달하고 있어 상반기에는 신서버 분야에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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