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사의 정보기술(IT) 부문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25일 금감원은 지난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비중이 큰 10개 증권사의 보안시스템 실태를 일괄 점검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신용카드사 IT부문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에 앞서 이달초 일부 신용카드사의 고객정보보호 등 보안시스템을 1차로 점검한 바 있다.
금감원의 이같은 방침은 신용카드사의 경우 은행·증권사만큼 거래가 빈번하고 고객에 대한 정보가 은행이나 보험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출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또 이들 신용카드사에 대한 IT부문 집중점검이 끝나는 대로 은행과 보험사 IT부문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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