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9년 노텔네트웍스의 사장직에서 물러난 후 경영 일선을 떠났던 IT업계의 「백전노장」 데이브 하우스(57)는 지난달 새로운 둥지를 마련했다.
IT업계에서만 35년의 경력을 갖고 있는 하우스가 2년 남짓한 공백 끝에 선택한 곳은 놀랍게도 설립된 지 1년도 채 안된 통신장비업체 알레그로네트웍스(http : //www.allegronetworks.com). 그는 아직 첫 제품조차 출시하지 않은 알레그로에서 회장, CEO, 사장의 1인 3역을 맡아 회사의 미래를 책임지게 됐다.
취임후 하우스는 모험이 아니냐는 주위의 우려에 대해 『올 연말께 첫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데다 미국 2위 장거리전화 사업자인 월드컴을 비롯, 이미 다수의 대형 통신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했기 때문에 전망이 밝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우스는 지난 65년 레이시온에서 컴퓨터디자이너로 IT업계에 첫발을 내딛은 이래 인텔·하니웰·베이네트웍스·노텔네트웍스 등을 거치며 기술개발력과 경영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22년간의 인텔 시절 중 세계적 마케팅 성공사례인 「인텔 인사이드(Intel Inside)」를 주도한 것은 하우스의 최대 「치적」으로 꼽힌다.
하우스는 이후 베이네트웍스의 사장 겸 CEO(96년), 노텔네트웍스의 사장(98년)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신생 하이테크업체들의 고문 및 투자자로 활동해 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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