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텔레콤이 지난해 인수한 영국 이동통신업체 오렌지의 IPO가 첫날인 13일 파리 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1% 떨어지는 등 신통치 못한 출발을 보였다.
오렌지 주가는 이날 개장후 한때 주당 9.90유로까지 올랐으나 폐장때는 발행가격인 9.50유로에도 못미치는 9.40유로로 마감했다.
프랑스텔레콤의 주가도 이날 6.31%나 빠진 주당 78.70유로를 기록,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파리=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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