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트톱박스(STB) 시장이 2002∼2004년 급팽창할 전망이라고 「뉴스바이츠」가 시장조사 업체 IDC 전망을 인용, 보도했다.
IDC는 케이블TV 사업자의 지속적인 투자에 힘입어 디지털 STB 시장이 2002년 이후 3년간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오는 2004년 미국내 출하대수가 2400만대, 세계 출하대수는 700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IDC 분석가 매리 조이 스카피디는 『지난 2년간 케이블TV 사업자들은 아날로그 회선을 MPEG2 포맷으로 신호를 압축하는 HFC(Hybrid Fiber/Coax)로 교체했다』고 설명하고 『디지털 STB는 이 MPEG2를 아날로그 신호로 복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케이블TV 사업자는 위성방송에 대응해 설비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양방향 TV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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