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차세대 네트워크 프로세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IBM이 개발명 「샌포드」로 불리는 차세대 파워NP 네트워크 프로세서(4GS3)의 애플리케이션 특정 버전을 내년 출하한다. 따라서 이 회사의 네트워크 프로세서 사업 확대가 관련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네트워크 프로세서는 최근 반도체업계에서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주로 네트워크상의 데이터를 식별하는 데 사용된다.
IBM은 4GS3 칩과 개발 툴을 네트워크 인프라기기업체들에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기기의 개발에 대한 원가 절감과 기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IBM의 4GS3에 대한 채택 계획을 발표한 업체로는 알카텔, 노텔네트웍스 등이 있다. 알카텔은 오는 5월에 양산화하는 대형 통신사업자용 하이엔드 루터 「7770 루팅 코어 플랫폼」에 4GS3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큐리뉴스는 또 IBM이 10Gb로 작동되는 파워NP 프로세서를 올해 안에 시험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 제품은 다수의 PC가 하나의 인터넷 접속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칩이라고 소개했다.
IBM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파워NP 마케팅 매니저인 팀 와드는 『이 신형 프로세서를 채택한 제품은 내년 중반 무렵 시장에 본격 선보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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