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과 교통센터에 공항이용안내시스템(KIOSK)을 구축, 개항과 동시에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IBM이 인천공항에 공급한 키오스크는 한국통신과 공동으로 설계·제작했으며 설치 규모는 모두 59대로 IBM이 아시아 지역에 설치한 키오스크 규모 중 최대다.
공항 키오스크는 여객터미널 각층 및 교통센터에 설치됐으며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서비스된다. 서비스 내용은 출입국·검역·세관 신고·호텔 예약·운항 스케줄·기상 정보·도로 안내·관광 정보·경기·콘서트·문화 등의 각종 정보가 제공된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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