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주덕영)은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초절전 형광램프인 T5(관지름 15.5㎜)형광램프에 대한 국가표준(KS)을 제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T5형광램프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T8(관지름 25.5㎜)형광램프에 비해 부피가 3분의 1에 불과하고 전력소비량이 20%정도 이상 절감되면서도 더높은 조도를 내는 고효율 형광램프다. 이번 KS규격 지정은 고주파점등전용형형광램프(FHF)를 대상으로 제정됐다.
T5형광램프의 KS지정은 국제규격(IEC)에 일치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램프보다 5㎝정도 짧아 별도의 전용 등기구에만 사용가능한 FHF14ST/21ST/28ST/35ST 모델, 그리고 국내 독자규격으로 램프 길이가 기존 램프규격과 같은 FHF16ST/32ST 등을 포함한다.
산자부 기술표준원은 이들 제품에 대한 KS인증,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등을 통한 보급을 확대로 에너지 절감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기술표준원측은 국내에서 사용되는 형광램프를 모두 T5형광램프로 대체할 경우 연간 원자력발전소 1기 발전량의 절반에 가까운 40여만㎾의 전력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기술표준원과 금호전기가 공동으로 국제규격에 적합한 초절전 T5형광램프를 개발해 양산체제 구축을 완료했으며 효성전기공업 등에서도 기존 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초절전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술표준원과 금호전기가 공동으로 국제규격에 적합한 초절전 T5형광램프를 개발해 양산체제 구축을 완료했으며 효성전기공업 등에서도 기존 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초절전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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