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이 내부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내방송사 연합체가 출범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전경련회관에서 기업방송국간 상호협력과 네트위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기업 사내방송사를 한데 묶은 「한국기업방송협의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11개사 163명의 회원으로 출범한 한국기업방송협의회는 기업방송국간 방송 제작 및 기획을 위한 정보 교환, 콘텐츠 공유, 프로그램 공동제작, 인적자원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경련 지식경제센터 이승철 소장은 『협의회를 통해 각 기업 방송사들은 콘텐츠 부족, 아이디어 부재 등의 문제를 함께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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