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지루한 보합권 공방이 지속됐다. ET지수는 플러스권과 마이너스권을 오가다 결국 0.08포인트 떨어진 198.74(잠정치)로 마감됐다. LG홈쇼핑·엔씨소프트·휴맥스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업종 대표주들은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새롬기술·한글과컴퓨터·옥션 등 인터넷주들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SK텔레콤·한국통신·한통프리텔·LG텔레콤 등 통신서비스주들도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현물가격의 약세가 부담스러운 반도체업종은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한 반면 현대전자는 하락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1일 등록한 진네트웍스는 7일 연속 상한가로 눈길을 끌었다. 미국 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755억원, 코스닥시장에서 32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