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인 삼테크(대표 이찬경 http://www.samtek.co.kr)는 9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70% 이상 성장한 2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90억원과 6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7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찬경 삼테크 사장은 『첨단분야에 대한 기술마케팅으로 2000년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며 『올해는 중국 시장에 진출한 DVD 사업과 반도체 모듈 생산 사업 등으로 제조 부문에서만 상반기 700억원의 매출이 기대돼 올해 전체매출은 3000억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올해 「바이오테크」라는 생명공학과 정보통신의 접목을 실현하는 사업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이 분야에 대한 매출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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