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해외 자본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완주군 봉동읍 전주과학산업단지 내 일부를 외국인 투자 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9일 전라북도는 『외국기업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30억원을 들여 전주과학산업단지 내 부지 1만평(건축 면적 4000평)을 구입, 외국 업체에 50년간 무상임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이에 따라 정밀기계를 생산하는 이탈리아의 울트라택사와 오는 3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 5000만달러의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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