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비디오 게임 제작업체인 세가(SEGA)엔터프라이즈의 오가와 이사오 회장이 세가사 주식 1986만주(3571억원 규모) 등을 회사에 헌납해 화제다.
오가와 회장은 세가 주식 외에 자신이 보유했던 ASCII 주식 112만9000주와 넥스트컴 KK 주식 2814주도 함께 회사에 기부했다. 그는 자신이 보유한 세가사 주식 전부를 헌납했지만 회장직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가측은 기부받은 주식을 팔지 않고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데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오가와 회장은 드림캐스트 제작 중단에 따른 회사의 추가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개인재산 850억엔(9259억원)을 회사에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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