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유선방송에 대한 SO 전환 승인신청 접수 마감시한이 당초 일정보다 10일 가량 연장될 전망이다.
한국유선방송협회(회장 이인석)는 최근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 관계자들을 만나 『SO 전환을 원하고는 있으나 사업자간 지분조정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아 사업계획서를 기한내에 제출하기 어려운 곳이 무려 15개사에 달한다』며 이들에 대한 구제방안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위는 이에따라 최소한의 서류는 10일까지 접수하되 추후 보충 및 수정이 가능하도록 마감시한을 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수원·춘천 등 지역 중계유선사업자간 통합이 마무리되지 못한 15개 지역 사업자는 일단 신청서만 접수하면 SO 전환 기회를 박탈당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케이블TV SO협의회(회장 유재홍)는 『방송위가 중계유선측에 휘둘리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SO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심사과정에서 형평성에 어긋나는 사례들이 발생할 경우 특단의 조치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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