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정보통신 기업인 콤텍시스템은 올해 레이어 3/4 스위치, 중형 ATM라우터, 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VDSL) 등 자체 개발 제품 라인업을 크게 확대하고 자사 제품 매출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네트워크통합(NI) 사업은 기존의 금융권 영업 이외에 통신사업자·ISP 및 공공분야로 확대하고 시스템통합(SI) 솔루션은 기존 네트워크 사업과의 연계 솔루션을 강화해 시너지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은 6일 이같은 사업계획을 근간으로 올해 전년대비 12% 증가한 2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확정,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올해 회사 운영 방침을 「21세기 새로운 도약기반의 구축」으로 정하고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 △세계수준의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 △수출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세부지침을 수립했다.
SI 솔루션 사업과 관련해서는 웹기반 금융권 단말 시스템 진출을 위해 오는 3월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모니터 사업도 올해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00% 증가한 200억원으로 확정하고 기존 15.1인치 4모델과 오는 4월 17인치 및 18.1인치를 추가로 개발, 국내 및 해외 LCD 모니터 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콤텍시스템측은 『이번 사업계획이 네트워크 사업 영역 확대와 함께 고객관계관리(CRM),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등 미래 수종사업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연구인력을 대폭 보강, 자체 개발제품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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