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공인전문가 자격인 MCP(Microsoft Certified Professional)자격 프로그램이 2월부터 전문화된다.
(주)마이크로소프트(MS·대표 고현진)는 2만여명에 달하는 MCP들을 위한 MCP 전용 웹사이트 개설, MCP 소지자 및 예정자의 네트워크 구축을 골자로 한 MCP 전문기술력 강화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MS는 2월 1일 MCP 전용 사이트(http://www.mcpworld.com)를 개설, △각종 정보 및 혜택제공을 통한 MCP 자격증 취득 지원 △MCP 자격증 소지자에 한한 사이트내 취업 풀구성 △온라인 동호회 활동지원 및 오프라인 정기·부정기 세미나 등을 통한 MCP 업그레이드 교육 실시 △다양한 부대적 혜택 제공으로 전문성을 강화한 전문가 집단양성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MCP는 MS의 제품 및 기술, 서비스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입증해주는 국제공인자격증으로 MCP 보유수는 각 국가별, 기업별 IT기술력을 객관적으로 가늠하는 척도로도 최근 활용돼 왔다.
전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자, 시스템 엔지니어, 네트워크 엔지니어, 기술지원 엔지니어, 네트워크관리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 영역별로 2000년 말까지 전세계에 약 115만명이 넘는 MCP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2만명에 가까운 MCP 취득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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