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부터 재야 여성운동의 외길을 걸어오다 민주당 창당 과정에서 정계에 입문한 여성계 지도자다. 여성운동 초창기에 소외계층 여성의 생존권 및 인권을 위해 활동하다 지난 79년 크리스천아카데미 사건으로 2년간 투옥된 바 있다.
80년대에는 가족법, 남녀고용평등법, 성폭력처벌법 등 여성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에 앞장섰으며 90년대에는 남북 여성교류를 추진하면서 북한을 왕래하기도 했다.
지난 93년 진보적 여성단체인 한국여성단체연합에서 이미경 의원과 공동대표를 지냈고 16대 국회에 전국구로 진출, 환경노동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근로여성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한 입법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원칙이 분명하고 논리적이면서도 온화한 성품과 포용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편은 신학박사인 박성준씨(61).
△평양(57) △이화여대 여성학석사 △일본 오차노미즈대 박사과정 수료 △한국여성민우회장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16대 의원 △민주당 여성위원장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