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Ⅲ-도전 21 벤처기업>컴퓨터 SW업체-나모인터랙티브

나모인터랙티브(대표 김흥준·박흥호 http://www.namo.co.kr)의 올해 목표는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나모는 95년 창립과 함께 힘써온 해외진출 노력이 올해 본격적인 열매를 맺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국내 웹 저작도구 시장의 80%를 석권하며 시장성장을 지속적으로 주도해온 저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굳건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9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나모의 해외진출 노력은 그동안 크고 작은 성과를 거뒀다.

2000년 10월, 엄격하기로 유명한 글로벌 정보기술(IT) 전문매체 「C넷」에서 마이크로소프트·매크로미디어·어도비 등과 정면 대결을 펼쳐 1위를 차지한 것을 정점으로, ZDnet과 PC매거진 등의 세계적인 유명 IT 전문매체로부터 꾸준히 최고의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99년 5억원 남짓하던 수출물량이 작년에는 4배 성장한 20억원 매출로 이어졌다.

나모인터랙티브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는 전체 매출 120억∼130억원 중 50%를 해외에서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나모는 미국·일본·유럽 등의 현지 협력업체와 공조체제를 다지는 한편 더욱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위해 현지법인 설립도 추진중이다. 또 현재 주력하고 있는 미국·일본·유럽 이외의 지역으로도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새해 나모가 세운 또 하나의 화두는 기업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이다.

올해 개인 소비자를 겨냥한 「나모 웹에디터」와 함께 「나모 딥서치 4」 「나모 웹에디터 컨트롤」 등 기업용 솔루션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나모는 이들 제품이 작년 서울시청과 부산시청 등의 주요 관공서를 비롯해 유니텔·다음·천리안·나우누리·드림위즈·SK텔레콤·조선일보·한겨레신문·대법원 등에 채택되는 등 시장기반을 다진 만큼 올해는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나모 웹에디터」 역시 기업용 라이선스의 매출비중이 크게 향상되고 있어 일반 소비자용 제품에서 기업용 웹 솔루션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추세다. 특히 작년 높은 성과를 거둔 학교 시장에서의 매출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나모는 작년 하반기 조직개편으로 설립한 제2연구소를 통해 세계시장의 흐름을 면밀히 파악, 기존 제품 라인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제

품 라인을 구성할 계획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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