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대표 이기형 http://www.interpark.com)는 자체 인터넷 서점 북마크에서 판매되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올해 총 예상 판매수익금 1000만원으로 「해리포터 시리즈」 점자책을 제작, 시각장애인 복지시설에 기증한다.
점자책 제작은 사단법인 한국맹인교육연구회(이사장 박강수) 산하 한국점자도서관(관장 장순이)이 맡았으며, 28일 제작이 완료되자마자 강원명진학교, 광주세광학교, 제주영지학교, 청주맹학교 등 13개 맹아 학교와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 충북점자도서관, 경북점자도서관 등 12개 장애인 도서관에 보내질 예정이다.
인터파크는 이번 작업을 계기로 한국맹인교육연구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매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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