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업체 피플넷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창욱 http://www.peoplenet.co.kr)는 삼성전자와 의료정보화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전자는 의료기관에 첫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으며 피플넷커뮤니케이션즈는 삼성측의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를 저렴한 가격에 독점공급, PACS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특히 양사는 마케팅분야의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발휘함으로써 시장에서 PACS 점유율을 확대하고 외국 브랜드가 거의 독점하다시피 한 서버시장에도 국산 서버의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플넷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8월 전국 34개 의료원을 관장하는 전국지방공사 의료원연합회와 PACS를 공동개발하고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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