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마케팅 전문회사인 KT인터넷(대표 김태윤)이 인터넷 콜센터 ASP업체인 트라이퓨전(대표 박창조)과 지난 18일 업무 조인식을 갖고 온라인에서 상담원과 실시간 통화할 수 있는 텔레마케팅 광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이용자가 특정 아이콘을 누르면 실시간으로 상담원이나 콜센터로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배너·스폰서·e메일 광고와 접목해 온라인 광고 효과를 올릴 수 있다.
특히 이용자는 인터넷에서 간단한 클릭만으로 일반 전화를 통한 무료 통화가 가능해 제품과 관련한 자세한 추가정보를 얻고 쇼핑몰과 연계해 매출도 올릴 수 있다. 또 다이얼패드·와우콜·텔레프리 등 기존 업체에서 제공하던 무료 웹투폰 방식이 방화벽에서 작동되지 않고 별도 장비가 없으면 이용하기 힘든 데 반해 이 제품은 웹투폰은 물론 폰투폰 기능까지 지원해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트라이퓨전 박창조 사장은 『내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하는 팀 브라우징(team browsing) 기능이 추가될 경우 상담원이 이용자의 웹페이지와 동일한 페이지를 보면서 상담할 수 있어 온라인 광고 확대는 물론 고객 서비스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2
코웨이, 10년만에 음식물처리기 시장 재진입 '시동'
-
3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4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5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6
속보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
7
서울시, '한강버스' 2척 첫 진수…해상시험 등 거쳐 12월 한강 인도
-
8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재판서 무죄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