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리서치(대표 서영진 http://www.mizi.com)의 임베디드리눅스OS인 리누엣1.0은 내년초 리눅스커널과 C라이브러리·GUI라이브러리·에뮬레이터·컴파일러까지 포함한 툴킷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리누엣은 제품사이즈를 2메가 이내로 줄여 다른 경쟁업체의 임베디드리눅스OS보다 훨씬 경량화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환경을 지원한다.
리누엣은 임베디드시스템 개발환경에서 유저인터페이스 개발과 리눅스커널작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며 개인정보관리시스템까지 포함한다. 특히 리누엣은 스마트폰과 PMC·웹패드·웹터미널에 적합하게 설계돼 있다.
미지리서치는 리누엣에 세계 최초로 플래시메모리기반에서 OS와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구동하는 XIP기술을 실용화해 각종 임베디드시스템의 기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에서 전화와 웹서핑을 동시에 작동하더라도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해졌다.
미지리서치는 내년도 리누엣 판매로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미지리서치는 포스트PC 컴퓨팅환경에 필요한 기초 솔루션인 미지리눅스1.5, 미지리눅스 전용 웹브라우저인 「아틸라」, ASP와 브라우저 컴퓨팅을 지원하는 신클라이언트 플랫폼 빌더인 「웹데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3월 지오테크 및 오픈와이즈와 합병한 미지리서치는 자사의 솔루션 제품을 내부에서 지원하기 위해 XML지원기술, LDAP지원기술, 코다를 이용한 분산컴퓨팅제어기 등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으며 내년도 새로운 버전의 리눅스OS와 관련한 응용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미지리서치는 해외진출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데 중국 인민일보 산하기관인 PD시다와 제휴, 합작법인을 설립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 상황이다.
또 이 회사는 노르웨이 트롤테크사와 임베디드시스템 표준개발환경 구축을 위한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리눅스를 지원하는 통합오피스환경인 미국 스타오피스의 한글화작업도 서둘러 내년초까지 끝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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