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텍(대표 오봉환 http://www.mplustech.com)의 「제스플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임베디드 OS인 윈도CE 2.11을 채택한 PDA.
이 제품은 일반 전자수첩 기능은 물론 일정·주소록·문서입력 등 개인정보 관리 기능과 MP3 플레이어·디지털 녹음기·영한사전·게임기·무선인터넷 브라우저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다기능 멀티미디어 기기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범용OS를 채용해 풍부한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는 장점이 있다. 엠플러스텍 측에서는 윈도CE가 팜OS에 비해 멀티미디어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동영상·웹브라우징 등에서 앞선다고 한다.
제스플러스는 무게가 150g에 불과하고 두께가 14㎜로 얇은 대신 다른 PDA에 비해 길게 디자인돼 휴대가 편리하며 스타일러스 펜으로 메뉴를 고르거나 프로그램을 열어볼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용해 사용이 간편하다.
또 모노 제품으로는 최대인 16MB의 대용량 메모리와 32비트 MIPS 75㎒ CPU를 탑재해 각종 소프트웨어(SW)를 무리없이 운영할 수 있으며 콤팩트 플래시 확장 슬롯을 갖춰 팩스모뎀·LAN 카드·스캐너·대용량 메모리카드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추가할 수 있고 시리얼포트와 적외선 통신 포트를 이용해 PC와 데이터 호환이 가능하다. 이밖에 240×32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및 14시간 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현재 제스플러스에는 기본 프로그램 외에 가계부·게임·MP3 플레이어·e북·이미지뷰어·사전 등 200여가지 SW가 제공돼 사용자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를 관리하고 각종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엠플러스텍의 첫 번째 PDA 제품인 제스플러스는 보라색으로 PDA는 은색이나 검은색이라는 고정관념을 없애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엠플러스텍은 다음·LG텔레콤과 무선 데이터통신 분야에서 협력키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협력으로 엠플러스텍은 다음에서 개발한 전자우편·증권·쇼핑·게임·채팅 등의 SW를 제스플러스에 탑재해 다음의 회원에게 제공하게 되며, LG텔레콤은 이들을 대상으로 IS95C 망을 제공해 무선 데이터서비스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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