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잡지를 현지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집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물류 전문업체인 엔팩닷컴(대표 권오종)은 최근 해외잡지 전문 쇼핑몰인 「월드메이드(http://www.worldmade.co.kr)」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월드메이드는 다른 쇼핑몰과 비교해 30%에서 최고 8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 회사 권오종 사장은 『미국 잡지전문 유통상인 매거진시티(http://www.magazinecity.net)와의 제휴로 상품을 제공하기 때문에 현지 소비자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월드메이드는 다년간 물류·택배업을 해온 노하우를 살려 소비자가 원하는 잡지를 현지 실시간 가격으로 구매대행한 뒤 이를 국내외 배송시스템에 의해 미국서 직접 항공편으로 우송, 국내서 직접 배송하고 있다.
권 사장은 『현재는 미국서 발간되는 1500여 가지의 잡지만 취급하고 있지만 향후 발행국가와 취급 아이템을 대폭 늘려 월드메이드를 외국제품 전문 쇼핑몰로 특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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