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기반 구축을 위해 널리 확산되고 있는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중소기업청은 현재 ERP 도입을 지원중인 29개 중소기업 가운데 9개 업체를 샘플조사한 결과 이들 업체에서 인력이 평균 5명 정도 감축되고 생산 및 납품기일이 5∼7일 정도 단축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대상 업체들은 주로 업무생산성 향상과 경영관리 혁신을 위해 ERP를 도입하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도입에 따른 소요비용은 평균 1억원 정도였다.
중기청은 내년 ERP 도입여건을 갖춘 400개 중소기업을 선정, 업체당 2000만원 한도로 컨설팅 소요비용의 50%까지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국내실정에 적합한 ERP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국내 유통중인 ERP간 「제2회 ERP 패키지 비교평가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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