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코전자(대표 조종대 http://www.pilkor.com)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고주파 적층형 LC필터의 국산화에 나선다.
필코전자는 부품소재개발협의회 지원 자금 16억원과 한빛·드림벤처캐피탈·현대기술투자 등의 창투자금 6억원, 자체 자금 11억원 등 총 33억원을 투입, 오는 2002년 중으로 고주파 적층형 LC필터의 시제품을 개발하고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은 『LC필터는 칩인덕터와 공정이 유사하며 필코전자는 3년간 칩인덕터 분야의 노하우를 쌓았다』며 『이중재료의 동시소성 기술과 설계기술만 확보하면 곧바로 양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적층형 LC필터는 인덕터와 콘덴서 기능이 결합된 필터로 이동전화 단말기 등에서 잡음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고 있어 오는 2003년에 가면 1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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