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충돌방지시스템 국내서도 상용화 잰걸음

부산의 자동차전문벤처기업인 센싱테크(대표 신천우 http://www.sensingtech.com)는 컬러 CCD카메라기반의 시각정보를 이용한 차량충돌방지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차량충돌방지시스템의 주행안전실험을 시행, 이번에 제품개발에 성공하고 내년 3월부터 현대자동차에 이 제품을 옵션품목으로 월 300∼400대씩 납품할 예정이다.

차량충돌방치시스템은 자동차 전면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들어오는 전방 150m 이내의 도로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차선이탈이나 장애물 출현 등 위험상황 발생시 즉각 경보신호를 울려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또 도로교통정보를 흑백이 아니라 컬러상태로 분석하기 때문에 흰색 차선뿐만 아니라 황색, 청색 차선 등 그동안 기계로 인식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도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도 크게 높였다.

현대자동차는 차량충돌방지센서를 대형 트레일러트럭과 관광버스 등 상용차부문에 우선 적용하고 에쿠스와 그랜저급의 고급승용차군으로 점차 적용범위를 늘려갈 방침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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