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면 실물 상점과 온라인 전자상거래(EC) 사이트에서 동시 사용할 수 있는 IC카드형 전자화폐가 국내 처음 등장할 전망이다.
지난달 말 자체 인터넷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 몬덱스코리아(대표 김근배)는 13일 대형 쇼핑몰인 인터파크(대표 이기형 http://www.interpark.com)와 지불시스템 구축업무 협약식을 갖고, 내년 2월 초까지 상용서비스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인터파크 쇼핑몰에는 몬덱스의 지불시스템이 연동 구축됨으로써 쇼핑몰 회원들은 몬덱스를 EC지불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양사는 내년 2월까지 인터파크 회원들에게 몬덱스 전자화폐와 PC에 장착할 수 있는 간이단말기를 보급, 상용서비스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용 간이단말기는 곧바로 양산에 들어가 서비스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기존 몬덱스회원에게도 대량 공급할 계획이다.
몬덱스코리아는 이와 함께 주주사인 이니시스와 공동으로 지불시스템 연동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이 작업이 끝나는 대로 이니시스의 2000여개 제휴 쇼핑몰을 대상으로 몬덱스 가맹 영업을 벌이기로 했다. 몬덱스코리아는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예상목표 회원수를 100만명으로 잡고, 마케팅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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