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및 보안장비업체인 네오텔레콤(대표 조상문 http://www.neotelecom.co.kr)이 파인트론과 공동개발한 DVR(Digital Video Recorder)사업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최근 파인트론(대표 최병봉 http://www.pinetron.com)과 공동개발한 「CDVR-NED4」를 독일 보안장비전시회(시큐리티 에센 2000)와 미국 컴덱스 2000에 소개해 영국·중국·러시아 등의 보안업체들과 제품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라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S-VHS 및 D-VHS테이프를 사용해 기존의 PC형 DVR보다 화질을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테이프 1개당 최대 46GB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이미지를 PC로 저장하기 위해 RS-232C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네오텔레콤은 DVR분야에서 200억원대 매출을 기대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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