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티(대표 안민영)가 대만의 공중전화 IC카드업체인 SAHO와 카드리더 RF모듈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에스티는 SAHO에 A타입의 카드리더기 모듈(모델명 STM170)을 올해 362대, 내년 2000대 등 앞으로 5년 동안 20억원어치를 공급하게 된다.
에스에스티의 안민영 사장은 『주로 자기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대만에서 최근 IC카드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수출전망이 밝다』며 『카드리더 RF모듈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빠징코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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