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 그룹이 내년 4월을 기해 인사·임금 제도를 크게 바꾼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이 회사는 관리직에서 부·과장제를 원칙적으로 폐지하고 프로젝트별로 간부를 기용하는 「프로젝트리더제」를 도입, 운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마쓰시타전기·마쓰시타전자공업 등 주요 6개사의 관리직 사원 1만명은 내년 4월 이후 부장이나 과장 호칭을 들을 수 없게 된다.
마쓰시타는 이와 함께 7만명에 달하는 일반직 사원에 대한 임금도 능력 위주로 전환키로 했다.
마쓰시타는 내년부터 3년 예정으로 시행하는 「중기경영계획」에서 조직의 간소화 및 의사결정의 신속화 등을 주요 방침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이번 인사·임금
제도 개편은 구체적인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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