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드림씨엔씨(대표 김영효)는 최근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자연어처리연구실(지도교수 김영택)과 공동으로 영한·한영 번역 소프트웨어인 「E-트랜2001」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일반 텍스트 문서와 인터넷 홈페이지의 영문 내용을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으며 영어학습을 위한 구문분석과 사전기능 등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 버전의 약점인 복잡문 처리 부분과 관용어휘 번역기능을 크게 강화했으며 인터페이스도 크게 개선한 게 특징이다.
이 제품 가격은 16만5000원이며 연말까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9만9000원에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문의 (02)785-4466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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