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도 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 배분과 관련, 시도별 재정자립도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또 시도의 자금 추천제도를 폐지하거나 대폭 간소화하는 한편 정부의 자금 배정시기를 지자체의 자금수요에 따라 수시 배정한다.
중소기업청은 22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2001년도 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 조성 및 지원방안」을 마련,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지방중기육성자금 조성·지원방안에 따르면 기존에 전국을 수도권과 일반, 낙후지역 등 3개 그룹으로 차등 지원해 온 자금 배정방법을 내년부터는 시도별 재정자립도와 지방비 조성비율, 자금수요 등을 감안해 배정키로 했다.
또 각 시도에서 실시중인 자금추천 심사절차를 생략함으로써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자금의 적기 대출을 도모키로 했다.
중기청은 이와함께 각 시도에 대한 정부자금 배정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 지자체의 자금수요에 따라 수시 배정하고 자금지원 대상업종을 확대, 영상산업 및 지식기반산업 등을 포함한 모든 중소기업으로 자금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이밖에도 자금 중 일부를 기업에 대한 융자사업 이외에 지역특화품목사업 활성화에 필요한 공동사업비로 투자 또는 융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산업에 대한 시도의 재정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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