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대작 퍼레이드>인터뷰-한빛소프트 김영만 사장

-겨울시즌에도 디아블로2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는지.




▲물론이다. 아직까지도 일반 유저와 PC방들이 디아블로2를 구입하는 추세여서 인기는 계속될 것이다. 특히 12월중에 한글 버전이 출시되면 다시 한번 디아블로2의 바람이 거세게 불 것이다. 10월 말까지 48만장이 넘게 팔렸으며 겨울시즌까지 70만장, 장기적으로 100만장 정도는 팔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한글판의 한글화 정도는.




▲텍스트와 퀘스트는 물론 대사의 자막도 한글로 처리했다. 특히 디아블로2가 퀘스트 위주의 RPG이기 때문에 퀘스트의 한글화에 가장 중점을 두어 게임 초보자들도 이를 통해 게임의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무엇보다도 배틀넷을 통해 멀티플레이를 하면서 한글 채팅을 할 수 있어 PC방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디아블로2는 스타크래프트의 왕좌를 이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는지.




▲디아블로2는 전세계가 인정하고 있는 2000년 최대의 걸작이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400만장 정도가 판매됐으며 판매량 순위에서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가 한국내에서 200만장 정도 팔린다고 보면 디아블로2는 그 절반 정도의 판매량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스타크래프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디아블로2가 스타크래프트 이후 최대 히트작인 것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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