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코스닥등록심사를 통과했던 코스모텍이 코스닥등록을 포기했다.
20일 증권업협회는 코스모텍이 이날 등록주간사인 LG투자증권을 통해 코스닥위원회에 신규등록 연기를 요청해왔으나 시장운영규정상 등록심사 해당회계연도를 넘겨 심사자료 일체가 효력을 상실함에 따라 등록심사통과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코스모텍이 등록을 포기한 것은 최근 코스닥시장의 극심한 침체로 지금 등록할 경우 충분한 자금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이로써 올 들어 심사를 통과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업체는 현대기술투자, 케이씨씨정보통신, 서울반도체, 씨에스디정보통신를 포함해 모두 5개사로 늘어났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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