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홈쇼핑사업권 확보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경제연구소는 20일 「TV홈쇼핑 신규 방송사업자 선정 경쟁현황」이라는 보고서에서 『국내 TV홈쇼핑시장은 지난 95년 이후 시장규모가 매년 100∼200%씩 성장했다』며 신규 사업권 획득이 유망한 씨앤텔·하림·삼성물산·한솔CSN·현대백화점·신세계백화점 등을 추천했다.
민영상 하나경제연구소 애널리스트는 『올해말 또는 늦어도 내년 1월초까지는 이들 중 2∼3개 사업자가 신규 홈쇼핑채널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씨앤텔이 가장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민 애널리스트는 또 『신규사업자가 선정되면 LG홈쇼핑과 CJ39쇼핑 주가는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평가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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