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규 필름의 영화 「쉬리」가 오는 12월 5일 국내 영화 최초로 러시아의 10개 개봉관에서 상영된다.
러시아의 「쉬리」 배급사인 메이윈미디어에이브이사는 모스크바, 페테르스부르그 등 러시아의 주요도시 10개 영화관에서 「쉬리」를 개봉하고 개봉행사의 일환으로 강제규 감독을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제규 필름의 「쉬리」는 지난 5월 칸 마켓에서 4만달러에 메이윈미디어에이브이사와 배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영덕기자 yd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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