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특약=iBiztoday.com】 미국 애플컴퓨터(apple.com)가 직영점 구축에 나선다.
실리콘밸리 쿠퍼티노에 있는 이 회사는 팰러앨토 시내에 직영점을 오픈해 오프라인 소매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새 직영점들은 밤 11시까지 영업하며 점포 내에 자사의 최신 데스크톱PC인 아이맥(iMac) 모델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코너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애플의 컴퓨터는 독립된 전자제품 판매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애플 직영점은 쿠퍼티노에 소재한 애플캠퍼스 한 곳 뿐이다.
이같은 소매망 확대 전략은 경쟁사인 게이트웨이(gateway.com)가 소매망 구축으로 매출이 증가한 데 자극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주로 온라인을 통해 컴퓨터를 판매하던 게이트웨이는 자사 고객 중 30%가 소매점에서 산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 96년부터 소매망 확충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게이트웨이는 올 한해 동안 88개의 점포를 신설, 현재 전국에 315개의 「게이트웨이 컨추리」 소매점을 통해 자사 컴퓨터를 판매하고 있다. 그렉 룬드 게이트웨이 홍보담당자는 『고객과 직접적인 관계를 갖는 것이 여전히 최선의 방법』이라고 평했다.
온라인 판매와 독립소매점 위탁판매에 의존하고 있는 애플이 직영점을 구축하려
는 전략은 생산자가 유통망을 직영, 자사 카운터에서 직접 제품을 고객에게 파는 전통적 판매방식이 다시 성행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한 시장 분석가는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양쪽을 겸비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고 진단했다.
애플은 현재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도 소매점을 열고 이들 3개 캘리포니아 점포의 대대적인 동시 개점행사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안기자 jayahn@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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