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포드·제너럴모터스(GM) 등 미 3대 자동차업체들은 공동의 딜러망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인포월드」에 따르면 이들 3사는 합의에 따라 관리서비스, 자동차 재고 등의 각기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웹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환(마이그레이션)하는 작업을 향후 3년내에 완성한다.
3사의 새로운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는 여러 제조업체의 자동차를 파는 멀티프랜차이즈 딜러에게 특히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IDC의 애널리스트인 조너선 고는 『그들은 해야 할 일을 했다. 이는 자동차산업의 주문생산시스템의 진입을 알리는 것』이라고 높게 평가하며 『하지만 그들이 가야 할 길은 멀다』고 밝혀 3사간의 공통표준시스템 구축이 간단치 않음을 시사했다.
한편 디트로이트에 있는 GM은 최근 웹기반의 주문시스템을 시험적으로 가동했으며 포드도 비슷한 시스템을 지난 8월부터 오타와에서 시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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