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등 3사, UDDI 베타판 발표

마이크로소프트·IBM·아리바 등 3사가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제안한 디렉터리 표준 프로젝트인 UDDI(Universal Description, Discovery and Integration)의 베타판을 발표했다.

C넷에 따르면 UDDI의 베타판을 인터넷(http://www.uddi.org/register.html)에 올려졌으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업체가 계속 늘어 현재 이를 지지하는 업체는 130곳에 달한다.

이와 관련, 프로젝트에 관여해 온 한 관계자는 『컴팩컴퓨터·델컴퓨터·휴렛팩커드·인텔·커머스원·메릴린치·노텔네트웍스·선마이크로시스템스·앤더슨컨설팅·포드자동차 등 내로라하는 업체가 이에 참여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터넷 기술 표준에 있어 대결을 벌이고 있는 오라클도 조만간 동참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 디렉터리로서 B2B 공중 전화번호부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UDDI는 내년초에 상용화될 전망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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