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브라운관 및 컴퓨터 모니터용 유리 전문 제조업체인 한국전기초자(대표 서두칠)는 3년 연속 큰 폭의 흑자경영이 예상돼 올해 현금 40%를 배당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또 이익금과 회사 유보금으로 은행 차입금과 회사채를 모두 상환, 무차입 경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기초자는 올해 결산에서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25%, 129% 늘어난 7200억원과 17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해 현금 15%였던 배당성향을 현금 40%로 상향조정할 방침이다.
또 이달 초에 은행 장기차입금 250억원을 상환한 데 이어 내년 2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44억원 규모의 회사채도 모두 상환, 무차입 경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차입금의 상환으로 한국전기초자의 올해 결산시 부채비율은 33%로 더욱 낮아지게
되며 내년 2월에는 금융비용부담률은 제로가 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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