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특허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오프라인상의 특허기술 전문거래시장이 첫선을 보인다.
특허청(청장 임내규)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이상희)는 강남구 역삼동 발명회관 3층에 「특허기술상설장터」를 설립, 17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특허기술상설장터는 개인발명가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의 이전 및 알선을 활성화하는 한편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특허기술상설장터는 총 185평 규모로 상설전시장과 투자설명회장·프레젠테이션룸·상담실·인터넷특허기술실(IP-마트룸) 등을 갖추고 있으며 68개 패널과 10대의 터치스크린을 보유, 50개의 기술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다.
특허청은 이곳에 전문 유통상담관을 배치, 특허출원에서 기술이전·알선·사업화까지의 전과정을 일괄지원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상설전시장에서는 출원 또는 등록된 아이디어단계의 특허기술을 컴퓨터시뮬레이션을 통해 완성된 제품의 형상을 구현, 시제품이 아직 나와 있지 않은 기술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하는 반면 사업화성공사례를 전시, 사업화에 경험이 없는 발명가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분야 및 제품별로 투자설명회를 연중 수시로 개최해 발명가와 투자가의 만남을 적극 주선할 계획이다.
이번 특허기술장터의 개관으로 특허청은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온 온라인상의 인터넷특허기술장터(http://www.patentmart.or.kr)와 함께 오프라인상의 기술거래시장을 동시에 구축, 국내 특허기술 거래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허기술상설장터에 기술전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발명진흥회((02-557-1077)로 문의하면 되고 전시 및 알선 수수료는 무료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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