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와 일본 IBM은 기업의 정보시스템 운영관리, 개발 및 보수서비스를 실시하는 회사를 공동 설립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양사의 이번 합작사업은 샤프의 경영지원, 수주 및 발주, 재고 관리시스템 등의 개발 노하우와 일본 IBM의 시스템 수탁서비스를 접목시켜 추진된다.
합작사는 내년 4월 설립되며 샤프가 51%, 일본 IBM이 49%를 각각 출자한다. 합작사는 우선 샤프를 상대로 정보시스템의 운영 및 개발을 시작하고 향후 외부업체들의 수주에도 힘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샤프는 경영관리 통합정보시스템과 상품의 수·발주 및 재료 조달, 생산관리를 일원화해 효율적으로 실시하는 「서플라이체인 매니지먼트(SCM)」의 구축을 위해 지난 9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약 200억엔을 투자해왔다. 이 회사는 이번 합작사업을 통해 SCM의 완성과 향후 운영·관리업무를 합작사에 이관시켜 현재 연간 190억엔 정도의 정보시스템 관련 경비를 4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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