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넷(대표 박재우 http://www.dabonet.com)은 최근 1년간 7억원을 들여 반도체방식과 광학방식 그리고 박막식 PCMCIA 타입의 지문인식 방식을 수용할 수 있는 멀티디바이스 지문인증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모델명 터치사인)은 한가지 지문인식 디바이스만을 사용해야 했던 기존 지문인증서버시스템의 한계를 극복, 하나의 지문인증서버시스템에서 다양한 지문인식 디바이스를 사용자 환경에 맞게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라고 다보넷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박재우 사장은 『이번에 개발된 멀티디바이스 지문인증서버시스템은 인터넷환경에서 사용자 인증이 필요한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쇼핑몰, 인터넷 뱅킹, 원격의료시스템, 웹메일, 전자서명, 그룹웨어, 각종 인트라넷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이달말까지 보안전문업체인 지텍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터치사인의 새로운 버전인 스마트카드인증서버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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